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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는 제정일치 시대인 환인 환웅 단군 시대부터 제천의식과 심신수련의 방법으로 전해져서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조의선인, 신라의 화랑도 등으로 이어졌다. 시대에 따라 풍류도(風流道), 화랑도(花郞道), 풍월도(風月道), 정각도(正覺道), 선도(仙道), 선법(仙法), 밝 받는 법, 국선도 등으로 그 이름은 수없이 바뀌어 전래되어 내려왔다. 조선 시대를 걸치면서 산중에서 구전심수(口傳心授)로 비전(秘傳)해 오던 것을 청산선사가 시중에 전파한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이다.
무운(無雲), 청운도인(靑雲道人)의 대를 이어 청산(靑山)선사께서 20여 년 동안 국선도의 도법을 전수 받고, 세속에 전하라는 사부의 명에 따라 1967년부터 사회에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청산선사(靑山仙師)가 청운도인(靑雲道人)(본명 이송운,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부터 전수받은 도법은 우리 민족 고유의 단리의 정통적 정수인 정기신삼단 단전이단호흡(靜氣神三段 丹田 二段呼吸)으로 하늘의 기(氣)와 합일(合一)하는 경지까지 승화시키는 묘법(妙法)이다. 이것은 내단법(內丹法)이며 정통적 단리(丹理)인 것으로 밝받는 법 즉 국선도의 법통(法統)이다.
청산선사님의 본명은 고경민이며 수원에서 출생하였다.
열두 살 때에 입산하여 태학산에서 기연으로 청운 사부님을 만나게 되어, 우리 민족 고유의 단리(丹理)의 정통적 정수인 정기신삼단 단전이단호흡(靜氣神三段 丹田 二段呼吸)의 비전을 전수받게 되어 국선도의 법통을 이어 가게 된 것이다.
청산선사님은 국선도의 단전호흡법(丹田呼吸法)의 수련으로 기를 유통시키는 법을 체득하여 자연과 상통하는 문을 열고 기적이 일어나는 도에 이르게 되었다.
6.25전쟁이 발발한 후 하산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입산하였다.
1967년 3월에 하산하여 국선도법을 사회에 보급하기 시작하였으며, 1970년 4월에 국선도 본원을 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