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무예협회 사범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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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협 사범님들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2010년 한 해도 저무는 11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14일 청주 한무총대회와 28일 대전에서 처음 갖는 국무협 총회 그리고 승단식이 남아 있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한 해를 뒤돌아보면 많은 것들이 생각나지만
그중에서도 사범들의 고생이 제일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사범님들의 고생에 답하지 못하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
국선도 총재로서 선배로서 스승으로서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항상 그랬듯이 마음은 앞서지만......잘 되지가 않는군요.
그러나 우리에게는 뜻이 있으면 길이 있듯이 수련의 길밖에......
내 사랑하는 사범님들
내가 수련한 삼단전은 사범님들에게 모두 가 있답니다.
나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국선도무예협회가 존재하는 한 사범님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세상이 조금 몰라준다고 힘들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우리가 사랑하는 수련이 지켜주지 않습니까?
제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과 함께 수련체계, 수련장소, 산중수련,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한 해 바뀌면 이루어지고 또 바뀌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힘이 들겠지만 사범님 모두의 도움이 있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듯이 전통 국선도 도맥이 사범님들과 함께 반드시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면서.....
국무협 사범님들 사랑합니다.
2010.11. 9. 청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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