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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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위한 우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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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10 11:41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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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위한 우리의 삶

먼 예로부터 神仙들 많이 했다던 丹田呼吸,

口傳으로만 전해지던 밝돌법 修鍊法……

우리들의 스승님이 그래왔듯이……

이 口傳의 전설을 따라 국선도 수련을 하고 있는 우리는,

이 길을 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9700년 국선도 흐름에

修鍊子로 선택받은 사람일까?

모든 세상 이치가 몇 천 번의 인연이 있어야 만나고

헤어짐이 있어야 다시금 이루어질 수 있다는데……

우리는 누가 무어라고 시키지 않아도 運命인 양

수련을 위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이제 道라는 수련을 익히면서 우리는

건강을 위해 마음 수련을 위해 세상에 알려야 하는 道에 入門한

국선도 門派의 수련인으로 살아야 하는 선택받은 삶이 아닐까요.

그러기에 봐주는 이도 없고 이루기도 힘든 道라는 이 길을

우리는 가고 있지 않을까?

하고 내 스스로 반문도 해본다.

무엇이 우리를 이끄는지도,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서

몇 천 년의 인연 따라, 마음의 흐름 따라

우리는 道의 길인 수련의 이 길을 선택해 수련해나가며

국선도 道門을 이어가고 있지 않은가.

道라는 修鍊의 길은 大宇宙와 小宇宙인 내가 相通해야 이룰 수 있는,

時間과 歲月을 넘는 험난한 길이건만……

우리는 大自然을 벗 삼아 끝없는 苦行의 길을 가고 있지 않은가,

수련의 道는 끊임없는 나 자신과 삶의 歲月……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나 자신을 비우기에 모든 것이 새로우며

무엇이 되고자 한 적이 없기에 苦行의 수련일지라도 우리 모두는

그 길을 한 발 한 발 가까이 가고 있지 않은가.

그 먼 옛날 우리의 祖上님이 해왔듯이……

우리의 仙人들이 스승님이 왔던 길을

道라는 珍種子를 丹田에 가슴에 머리에 새기고 심으며

수련이라는 삶의 大宇宙와 小宇宙의 아름다운 道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우리네 삶의 수련이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알고 있기에

내 자신을 비우며 삶이 힘들지라도 이 길을,

道에 가까이 갈 수 있는 修鍊이라는 길을 향해 우리는

묵묵히 修行者의 자리를 찾아 함께 걸어올 수 있었겠지요.

우리는 아름다운 道라는 참된 길을 알고 있기에……

수련이란? 깨달음이란?

마음을 비우면 항상 그 자리인 것을……

오늘도 우리는 처음인 양 道의 길을 가고 있지 않은가

우리 모두 함께 국선도 珍種子로……

2009년 7월 28일 靑元 仙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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