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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 덧글 0 | 조회 29,526 | 2014-02-07 14:42:20
관리자  

음양은 기의 동정을 뜻한다.

오늘날 현대 물리학에서도 우주의 기본 물질인 모든 소립자 하나 하나가

음양양성을 가지고 작용한다고 한다.

크게 보아 하나의 생명체인 사람도 일기(一氣)의 집합체인 하나의 물질이라고 한다면

음양의 양극이 있을 것이다.

 

상양하음이라 하니, 이 사람 몸의 음양이 조화되어야 하는데 사람은 정신을

너무 많이 써서 언제나 상기되어 양기가 올라가게 되므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위에 올라간 양기를 사람 몸의 가운데로 내리는 작용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을 내리는 것이 아래 돌단자리에 정신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도를 닦는데 몸을 움직이는 동작에 있어서 고요히 그리고 서서히 하는 행공은

무엇을 뜻하는가 ? 

역리에 천수상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 본상을 닮았다.

자연의 원리와 원상이 닮지 않은 것이 없다.

사람도 하나의 하늘의 한 부분이라면, 하나의 작은 하늘이다.

그러나 하늘은 아무런 사심도 없이 절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자연)

 

그러나 사람만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리는 관계로

불안정하고 부자연한 자세로 생활한다.

마치 호스에 물을 보내도 그 호스가 꾸부러져 막혀 있거나 빙빙 꼬여 있다면

아무리 물을 보내려 해도 통하여 들어갈 리 만무하다.

 

그와 같이 사람의 모습이 안이나 밖이 고무호스와 같이 꼬여 있다면

음양의 기나 하늘의 원기가 충분히 유통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의 집중행공이나, 또는 아래 돌단 숨쉬기의 행공을 할 때,

기혈이 원리 원칙대로 잘 통할 수 있도록 고요히 움직이는 몸의 자세를 만들면서

행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수십, 수백 가지의 합리적인 동작이 없이 행공할 때는

별로 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는 것이다.

이 모든 행공적 동작이 아울러야 수련의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삶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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