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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 후기... 국선도의 참맛 덧글 0 | 조회 28,842 | 2010-05-13 00:00:00
국선도  


자연스럽게 숨을 쉬세요. 고요하게 숨을 쉬세요. 밝점을 잡으세요. 진폭을 어느 정도 가지셔야 합니다. 기운이 호흡을 이끌어 가야합니다. 이렇게 알고는 있습니다만 .... 2004년 영동 교육원에서 사범들을 대상으로 선사님들이 호흡지도를 해주셨다. 그리고 그후로 6년만에 참된 호흡방법에 대한 지도를 다시 받게 되었다. 6년이란 시간이 허송세월이었다. 사범별로 호흡의 상태를 파악하시고 호흡방법을 지도해주신다. 다음 날 새벽수련을 하고 나면 벌써 기운의 상태가 달라진다. 솜사탕이 알사탕이 되고 아래돌단자리의 기운이 움찔하며 밝점에 기운이 달라붙어 방향성을 갖기 시작한다. 막혔던 경락으로 기운이 흐르기 시작하고 양발 용천혈, 엄지발가락 으로 강한 기운이 흐르며 진동과 함께 몸이 뒤틀린다. 다시 어깨에 힘을 빼고 혓바닥을 살며시 말아 붙인다. 그리고 다시 궤도를 따라 밝점을 돌려본다. 아하! 이래서 기운을 빼고 호흡을 하라고 하셨구나. 수련이 끝나고 나면 아래돌단자리에는 더욱 강하게 응축된 콩알 만한 기운이 자리잡는다. 국선도는 체지체능입니다. 아무리 이론으로 많이 알아도 수련이 부족하다면 발전을 해나갈 수가 없습니다. 또한 아무리 수련을 많이 하여도 올바른 수련방법을 모른다면 수련에 진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겸손하고 시기심, 질투심, 과시욕 등등 모두 버리고... 국선도 수련지도는 1대1 직접지도 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지도자로 부터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기운이 쌓이고 이를 몸으로 느껴야만 진도를 나갈 수 있습니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도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아는 사람만 알고 가는 그런 도법입니다. 산중수련체계에 의하지 않고는 참된 의미에서 국선도 수련에 발전 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호흡하고 고요하게 명상하고 준비운동, 정리운동하고 가벼운 몸으로 어느 정도 건강한 몸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선도는 일종의 사회체육에 속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사회국선도 수준에 있던 수련단계가 한차원 높아지는 걸 경험하였고 또한 내공과 제대로 된 외공이 결합될 경우 수련에 상승효과가 온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특히 복원된 원래의 오공법을 하고나니 학세가 없어진 대신 양손을 많이 쓰는 수장이나 수부 동작이 기운을 강화시키고 그 결과 발아래 용천혈이 후끈해짐을 느꼈습니다. 수련과 교육이 계속되면 계속될 수록 국선도의 오묘함과 그 깊은 도력에 빠져들 뿐입니다. 지도해 주신 선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심시각 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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