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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로(新作路) 덧글 0 | 조회 3,789 | 2009-10-07 00:00:00
시골뜨기  


유년시절 얼마나 걸었던가 `新作路` 그 길을 지금은 찾아 보기가 어려운 마음 속 길 늘 포근하게 자유 분방하게 흙의 사랑을 전하였지만 이제야 당신이 시멘트로 덮힌 다음에야 알게 되었으니... 하지만 마음 속 어딘가에 늘 당신이 자리 하고 있다는 것을 그러기에 동심의 서정을 아름다움으로 간직하게 하여주는 당신 당신은 그 자체로만이 아닌 나무, 풀, 벌레, 들짐승 등등... 지금은 희미해져가는 그 옛친구들의 길이 되었던 당신 비가오면 빗물에 씻기어도 찡그리지 않고 눈이오면 행여 녹을까? 숨을 죽이고 낙엽이 떨어져 오면 멀리 날릴까 움추리고 바람이 불면 어디쯤에선가 바람 막이가 되어주고 햇볕이 따가울 땐 발바닥을 식혀 주던 당신 通學길 우리들 발길에 내어주고 어쩌다 가끔 지나는 자동차에 내어주고 자전거 리어카 경운기 소달구지에 내어주고 여러 옛친구들에게 談笑의길이 되주었던 당신 그립습니다 어디가야 당신의 길을 맨발로 걸어 갈지 그립습니다? 당신의 위에 놓여진 작은 돌멩이를 차면서... 그립습니다 당신의 위에 놓여졌던 공부 길의 肖像을... 청원선사님의 글을 뵈옵고 시멘트로 덮혀있는 못된 群像입니다.?? 어릴적 학교길 신작로가 되겠습니다 어릴적 순수함으로 가득찬 그 공부길 신작로가 되겠습니다 한걸음한걸음 나아감이 시기 질투 오만 방종등의 군상을 딛지않고 사랑과 배려와 겸손함으로 가득한 신작로를 걸어 가겠습니다 자신의 욕심과 아집의 또아리를 틀고 있는 수련으로 부터 깨어 나겠습니다 丹田엔 力과 氣가 넘치고 가슴은 열려 타인을 사랑하고 配慮하는 국선도 정통 수련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거짓을 일삼고 진실을 외면하는 군상들은 철저하게 마음에 들어오지 않게하며 수련에 정진 하겠 습니다 늘 가까이서 진솔과 순박한 사랑으로 함께하시는 청원선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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